한 단어로 떠오르는 생각을 쭉 이어가는 공간입니다. [단어]라는 이름으로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을 기록합니다. 2007.11.06 월요일 저녁에 쓰다. 관계의 시작은 애정이다. 11/05 애정에는 의심이 도사린다. 11/06 애정에는 의심이 도사린다. 마음의 변곡점에 사랑의 마음이 숨어있다. 너무 행복하다가도 너무 불안한 마음, 상처들이 감정의 롤러코스터로 기다린다.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느낀 사람들이 상처가 많다고 생각한다. 상처는 사랑 받지 못해서 생긴 결과물이라는 관점이다. 동의하지 않는다. 사랑을 충분히 받았기에, 더 놓치고 싶지 않아 생기는 상처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인생은 늘 더 채워갈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더해지고 덜해지는 파도가 밀려온다. 어떤 상황이 축복 또는 행운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매 ..
한 단어로 떠오르는 생각을 쭉 이어가는 공간입니다. [단어]라는 이름으로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합니다. 2007.11.05 일요일 저녁에 쓰다. 만남은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11/04 관계의 시작은 애정이다. 11/05 관계의 시작은 애정이다. 때론 애증이기도 하지만. 마음을 쓰는 일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소중한 에너지는 관심과 애정, 긍정적 반응에서 시작한다. 서가에 있는 책을 뒤적이다가 김연수 소설 를 발견했다. "내가 죽으면 같이 죽겠다고 말해줘." 성진은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미쳤냐? 내가 왜?" 정연은 실망한 표정으로 손을 내저었다. "다 까먹었구나. 하긴, 같이 을 본 것도 잊었으니까. 오빠는 방콕에서 만났을 때부터라지만. 나는 그때부터였는데. 우리 둘이서 아현동 어두컴컴한 비디오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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