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단어] 만남 - 관계를 모색하다.

활자중독자 쿨앤피스 2017. 11. 4. 21:00




 한 단어로 떠오르는 생각을 쭉 이어가는 공간입니다. [단어]라는 이름으로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합니다.



  2007.11.04 토요일 저녁에 쓰다.



  

  초심만남을 통해 확인한다. 11/03


 만남은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11/04



  관계를 잘 맺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나 자신을 잘 알면 된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대하는 나의 태도를 이해하고 납득하는 일이다. 

  

  나를 미리 규정 지을 필요는 없다. 왜 이 사람에게는 잘 대하던 마음이, 이 사람에게는 잘 되지 않을까. 그 원인을 상대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찾다보면, 나의 행동의 방향성을 이해하게 되면, 상대의 반응을 도리어 바꿀 수 있다.

  

  나만이 나를 바꿀 수 있고, 나를 파괴할 수 있다. 인간은 그렇게 약하지도, 착하지도 않다.